경북 구미광역취수장의 임시 물막이 붕괴에 따른 단수 사태가 사고 4일째인 11일 대부분 정상을 회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 오후부터 밤샘 작업을 한 끝에 11일 새벽에 구미광역취수장의 터진 임시 물막이를 막고 오전 6시부터 구미광역취수장에서 물을 공급하는 구미와 칠곡,김천지역 17만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