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짙은 황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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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반도에 또 다시 짙은 황사가 몰려온다.
기상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중국 네이멍구 고원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다며 12일부터 13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이번 황사는 12일 오후부터 서해 5도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늦은 오후나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 뒤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중부 지방에는 황사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지역에선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짙은 황사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는 기준으로,미세물질이 1㎥당 400~800㎍ 포함돼 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중부지방에서 11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전망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기상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중국 네이멍구 고원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다며 12일부터 13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이번 황사는 12일 오후부터 서해 5도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늦은 오후나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 뒤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중부 지방에는 황사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지역에선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짙은 황사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는 기준으로,미세물질이 1㎥당 400~800㎍ 포함돼 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중부지방에서 11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전망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