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가 S.E.S 출신 유진의 결혼소식에 재치있는 반응을 보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4시께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옥주현에게 "유진이도 결혼한데 분발하자 우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효리언니, 역시 쿨하다" "핑클도 좋은 소식 들릴 것" "2011년에 힘내세요, 두 분~"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기자 유진(30)과 기태영(33)은 오는 7월 경기도 안양 인덕원에 한 교회에서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릴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