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에 개봉한 영화 '써니'가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써니'는 지난 주말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01만 4563명을 모았다.

앞서 '써니'는 지난 4일 개봉 당시 할리우드 영화 '소스코드', '토르:천둥의 신' 등 경쟁작들 속에서 3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6일부터 예매율 1위와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특히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2배나 높은 예매율(27.34%)과 좌석점유율(29.21%)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써니'는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