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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무역, 재평가 받아야 할 글로벌 플레이어-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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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영원무역에 대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개시했다.

    박주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영원무역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해외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를 주 고객으로 확보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영원무역의 매출 비중 60~70%를 6 개 주요 고객이 차지하며, 이들은 미국과 유럽 아웃도어 시장 상위 브랜드"라고 밝혔다.

    영원무역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하는 더 노스페이스가 속한 VF 코퍼레이션아웃도어 부문의 최근 5 년간 성장률은 11.4%이며, 영원무역의 달러 기준 매출액은 동기간 연평균 10.7%로 성장을 기록 중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한 영원무역의 경쟁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의류 브랜드 OEM은 값싼 노동력으로 승부하던 90년대와 달리 안정적 생산과 우수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능력 확보업체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부터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세계 4 개국에 구축한 800 개의 생산라인은 영원무역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이다.

    중국 임금 상승과 방글라데시의 EU 일반특혜관세(GSP) 규정 혜택으로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6.9% 성장한 8300억원, 70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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