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바일 게임株, 실적 전망에 희비…게임빌↑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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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주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1400원(4.18%)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컴투스는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이같이 주가가 엇갈리는 것은 향후 실적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게임빌에 대해 2분기부터 게임 출시의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9개, 국내 8개를 출시할 계획으로, 출시 게임 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2분기 KGAAP 기준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및 5.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앱스토어에 출시한 ‘에어 펭귄’이 전체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했고 ‘제노니아’는 RPG 게임 카테고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두 게임은 현재도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연초 계획에 따르면 3분기와 4분기에도 애플 앱스토어 및 국내 출시 개수를 합쳐 각각 10개, 9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그는 "하반기에는 대표 인기 게임인 프로야구 시리즈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해외 앱스토어 매출의 성장 및 국내 스마트폰 매출의 증가가 국내 피쳐폰 게임 매출의 감소를 상쇄하며, 기업의 체질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컴투스에 대해서는 1분기 부진한 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로 내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1400원(4.18%)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컴투스는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이같이 주가가 엇갈리는 것은 향후 실적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게임빌에 대해 2분기부터 게임 출시의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9개, 국내 8개를 출시할 계획으로, 출시 게임 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2분기 KGAAP 기준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및 5.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앱스토어에 출시한 ‘에어 펭귄’이 전체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했고 ‘제노니아’는 RPG 게임 카테고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두 게임은 현재도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연초 계획에 따르면 3분기와 4분기에도 애플 앱스토어 및 국내 출시 개수를 합쳐 각각 10개, 9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그는 "하반기에는 대표 인기 게임인 프로야구 시리즈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해외 앱스토어 매출의 성장 및 국내 스마트폰 매출의 증가가 국내 피쳐폰 게임 매출의 감소를 상쇄하며, 기업의 체질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컴투스에 대해서는 1분기 부진한 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로 내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