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만에 반등나선 코스피…車·화학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일 기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2포인트(0.87%) 오른 2157.69를 기록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실적 개선 호재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216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을 중심으로 '사자'에 나서 4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화학, 전기전자 등을 매수하며 3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9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475억원, 비차익거래는 13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1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의 강세가 돋보인다. 운수창고, 통신, 음식료,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은 약세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4∼5%대 뛰었고, LG화학,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등 화학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 삼인방이 동반 상승하는 등 자동차주들도 오름세다.
현재 상한가 1개 등 4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25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2포인트(0.87%) 오른 2157.69를 기록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실적 개선 호재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216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을 중심으로 '사자'에 나서 4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화학, 전기전자 등을 매수하며 3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9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475억원, 비차익거래는 13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1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의 강세가 돋보인다. 운수창고, 통신, 음식료,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은 약세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4∼5%대 뛰었고, LG화학,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등 화학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 삼인방이 동반 상승하는 등 자동차주들도 오름세다.
현재 상한가 1개 등 4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25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