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구글과 손을 잡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보다 310원(14.87%) 상승한 2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리버가 구글과 전자책 사업 부문에 대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구글과의 협상이 성사 여부에 따라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미국 시장에 수십만대의 전자책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