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요정'에서 '품절녀'로 업그레이드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11일 새벽, 자신들의 팬카페에 결혼을 알리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연인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MBC 주말극 '인연 만들기'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났으며, 이를 계기로 사랑을 키워왔다.

그동안 두 사람의 '열애설' '결혼설' 등이 몇 차례 불거졌으나 그때마다 "좋은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해왔던 터라 이들의 결혼 소식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유진은 SES 시절 '요정'에서 드디어 '품절녀'로 변신, 과거 희대의 아이돌이었던 만큼 그녀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