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돈줄 가뭄 풀리나…국내 주식형펀드, 순유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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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사흘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순유입 규모도 확대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449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4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순유입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순유입 규모도 지난 3월16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설정액이 3304억원으로 전날(1619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해지액은 855억원으로 전날(1245억원)보다 줄었다.
이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082억원 증가했다.
최근 사흘간 순유입을 기록했던 해외 주식형 펀드는 유출세로 전환됐다. 554억원이 빠져나갔다.
혼합형 펀드로 5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채권형 펀드에서는 560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850억원이 이탈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449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4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순유입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순유입 규모도 지난 3월16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설정액이 3304억원으로 전날(1619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해지액은 855억원으로 전날(1245억원)보다 줄었다.
이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082억원 증가했다.
최근 사흘간 순유입을 기록했던 해외 주식형 펀드는 유출세로 전환됐다. 554억원이 빠져나갔다.
혼합형 펀드로 5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채권형 펀드에서는 560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850억원이 이탈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