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제1회 아시안 드림컵의 축하 공연 가수로 초청됐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 파운데이션 측은 "다음달 15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안 드림컵' 하프타임 축하 공연 가수로 JYJ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시아와 북미에서 'JYJ World Tour Concert 2011'을 진행 중인 JYJ는 멤버 김준수가 FC MEN의 단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축구 사랑에 남달랐다.

JYJ는 하프타임 공연 뿐만 아니라 '베트남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도 참여해 아시안 드림컵 참가의 뜻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한류 열풍을 이끈 MBC 드라마 '주몽'의 인기에 힘입어 연기자 한혜진이 아시안 드림컵의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됐다.

아시안 드림컵은 파트리스 에브라(Patrice Evra), 이영표, 정조국, 이청용, 정대세 등 해외파 선수들의 참여가 확정됐다. 이외 중국과 일본 선수들의 추가 엔트리도 발표된다.

베트남과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축구 축제 한마당이 될 아시안 드림컵은 6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시(市)의 통낫 경기장(Thong Nhat Stadium)에서 치뤄진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