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1일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경기 출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카메라 제품 소지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프로야구 경기 중 선수들이 공을 치고, 달리고, 던지는 순간을 촬영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현직 스포츠 사진기자가 진행하는 스포츠 경기 촬영 노하우와 촬영 진행 시 경기장 내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관한 강의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SBS ESPN의 데일리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슈퍼모델 출신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출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인기 레이싱 모델인 김하율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삼성디지털이미징 홈페이지에 참여 희망 댓글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총 25명으로 오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