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광고회사 대홍기획이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에서 마케팅 효과 등 3개 부문에서 12일 수상했다.

수상작은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캠페인으로,마케팅 효과 부문 은상,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디자인 부문 파이널리스트 등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탔다.‘너의 사랑은 몇% 부족하니’라는 질문을 던져 젊은이들의 다양한 사랑을 표현했고,제품 컬러코드를 통해 쌍방향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2% 부족할 때’는 국내 최초로 컬러코드를 활용한 캠페인”이라며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3관왕과 올해의 광고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고 설명했다.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 국제광고제,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작품을 출품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