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과 길동역 더블역세권에 소형으로만 구성
계약은 오피스텔 16일, 도시형생활주택 17일부터


SK D&D가 지난달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큐브'를 론칭한 이후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다.

SK D&D는 서울 강동역 인근에 지을 '강동 큐브(QV)'의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강동 큐브(QV)’는 지하 1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공급면적 24~33㎡의 도시형생활주택 91가구, 오피스텔 35실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이 소형으로 구성돼 인근 직장인의 수요에 맞춘 수익형 투자상품이다.

총 분양가는 평균 1억2500만원선으로 최근 인근에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SK D&D, 강동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 '강동큐브' 분양
‘강동 큐브(QV)’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모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다. 또 천호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입출이 수월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2001아울렛 등의 쇼핑시설과 강동성심병원, 경희대부속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의료시설이 많고 일자산 가족캠핑공원, 그린웨이, 암사역사생태공원, 올림픽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넉넉한 편이다.

SK D&D는 ‘큐브(QV)’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주택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았다. 싱글 라이프를 특화시킨 빌트인가전 시스템(LG전자 QV-Total solution) 및 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한 수납시스템인 ZAGA-INSIDE를 비롯, 입주민을 위한 다목적 주민편의시설과 옥상가든, 쌈지공원 및 첨단 생활편의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SK D&D는 '강동 큐브'에 이어 분양한 용산구 문배동 일대의 ‘용산 큐브’(도시형생활주택 99세대, 오피스텔 165실)에도 차별화된 공간설계 및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 큐브(QV)’는 2013년 2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강동구 성내동 244-12 리가 1층에 위치해 있다. 계약 일정은 오피스텔은 16일, 도시형 생활주택은 17일부터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분양문의 1599-509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