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2차전지 음극재사업 진출…충남에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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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이 12일 충남 연기군에 2차전지 음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연산 2400t 규모인 이 공장은 충남 연기군 제2산업단지 내 3만563㎡ 부지에 들어선다. 포스코켐텍은 이 공장에 약 190억원을 투입해 올 9월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음극재는 휴대폰과 노트북 등 전자기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2차 전지의 핵심 소재다. 국산화율이 0.1%에 불과해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공장 착공을 계기로 차세대 음극재 개발에 힘쏟고 음극재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국내 유일한 2차 전지 음극재 제조사인 카보닉스를 인수하는 등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음극재는 휴대폰과 노트북 등 전자기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2차 전지의 핵심 소재다. 국산화율이 0.1%에 불과해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공장 착공을 계기로 차세대 음극재 개발에 힘쏟고 음극재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국내 유일한 2차 전지 음극재 제조사인 카보닉스를 인수하는 등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