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단지 내 백화점과 호텔에서 근무할 직원 1000명을 뽑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구로구는 8월 오픈 예정인 주상복합단지 대성 디큐브시티와 함께 오는 18일 구청 강당과 광장에서 단지 직원 1000명을 뽑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성 디큐브시티는 신도림동 360-51 일대에 51층 2개동,41층 1개동으로 건축 중인 주상복합단지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디큐브 백화점,디큐브아트센터,디큐브 테마 식당가 등이 들어선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백화점 입점업체 51곳,호텔 입점업체 2곳 등 53개 업체가 참가한다. 백화점 입점업체들은 판매사원,보안요원 등 800명을 채용하고 호텔 업체는 사무직과 객실정리 직원,연회장 직원 등 200명을 선발한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에는 채용지원관과 컨설팅관,체험관,이벤트관 등이 마련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