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13일 발주처인 디자인시티가 부산은행으로부터 빌린 300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동 아파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채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인수일자는 2015년 1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사업 관련 대출 만기시 대출금 잔액에 대한 조건부 채무 인수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