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지난 1분기 판매량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8%까지 높아졌으며,연말에는 10%를 넘어설 전망이다. 12월 결산법인 10개 수입차 업체의 작년 매출은 3조5633억원으로,2009년(2조3300억원)에 비해 53% 증가했다. BMW코리아와 벤츠코리아는 각각 지난해 국내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수익성도 높아 BMW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매출 1조945억원,영업이익 1419억원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3%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