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신계약 성장성 확보가 중요-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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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현대해상에 대해 신계약 성장성 확보가 주가 상승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6500원은 유지했다.
성용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업계의 신계약 영업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현대해상 주가의 방향성은 가이던스로 제시한 신계약 성장성이 실제로 달성되는지의 여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계약 성장과 연계되어 시험대에 오를 위험손해율 관리력과 경쟁사 대비 낮은 투자이익률 제고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다만 성 애널리스트는 "장기보험 성장과 자동차보험 대책 발효로 동사의 이익 개선 및 이익 가시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해상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 경향성을 감안할 때, 2011회계연도 실적은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업계 자보 손해율이 정상화 추세로 복귀한데 힘입어 현대해상의 2010회계연도 4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9.7% 증가한 68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자회사 하이카다이렉트의 지분법 손실 및 투자자산 일부 감액 등으로 투자이익률은 4.04%로 부진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성용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업계의 신계약 영업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현대해상 주가의 방향성은 가이던스로 제시한 신계약 성장성이 실제로 달성되는지의 여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계약 성장과 연계되어 시험대에 오를 위험손해율 관리력과 경쟁사 대비 낮은 투자이익률 제고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다만 성 애널리스트는 "장기보험 성장과 자동차보험 대책 발효로 동사의 이익 개선 및 이익 가시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해상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 경향성을 감안할 때, 2011회계연도 실적은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업계 자보 손해율이 정상화 추세로 복귀한데 힘입어 현대해상의 2010회계연도 4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9.7% 증가한 68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자회사 하이카다이렉트의 지분법 손실 및 투자자산 일부 감액 등으로 투자이익률은 4.04%로 부진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