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요회복 지속될 듯…IT株 주목"-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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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상품시장의 조정으로부터 파생된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와 주식시장의 조정은 추세적인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낮다는 진단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전지원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미치는 상품시장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증거금 인상 및 달러 강세에 따른 투기적 거래의 이탈은 긍정적이지만 가파른 조정은 글로벌 수요 위축 우려를 자극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제지표들은 글로벌 수요가 견조하며 상품시장의 조정이 이를 강화시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4월 소매판매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자제품의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상품시장의 조정은 고용시장의 개선과 맞물리며 이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상품시장의 조정은 실질 가처분 소득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수요의 회복세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IT(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전지원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미치는 상품시장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증거금 인상 및 달러 강세에 따른 투기적 거래의 이탈은 긍정적이지만 가파른 조정은 글로벌 수요 위축 우려를 자극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제지표들은 글로벌 수요가 견조하며 상품시장의 조정이 이를 강화시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4월 소매판매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자제품의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상품시장의 조정은 고용시장의 개선과 맞물리며 이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상품시장의 조정은 실질 가처분 소득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수요의 회복세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IT(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