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나흘만에 하락…105.1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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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나흘만에 하락해 다시 11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5.81달러 내린 배럴당 105.11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WTI유가는 소폭 상승해 배럴당 99달러선에 근접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6달러(0.77%) 오른 배럴당 98.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또한 전날보다 0.41달러 상승한 배럴당 112.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 상승은 이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124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 내렸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도 상승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달러(0.4%) 오른 온스당 150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은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2달러(2%) 하락한 온스당 34.8달러를 기록해 내림세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5.81달러 내린 배럴당 105.11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WTI유가는 소폭 상승해 배럴당 99달러선에 근접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6달러(0.77%) 오른 배럴당 98.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또한 전날보다 0.41달러 상승한 배럴당 112.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 상승은 이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124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 내렸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도 상승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달러(0.4%) 오른 온스당 150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은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2달러(2%) 하락한 온스당 34.8달러를 기록해 내림세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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