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올 실적 가이던스 웃돌 것"-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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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3일 현대해상에 대해 가이던스(경영계획)를 웃도는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700원을 유지했다.
현대해상은 전일 실적전망을 통해 올해 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적립 전)을 전년 대비 36.3% 증가한 2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상승하지만 않는다면, 투자영업이익률을 보수적으로(4.5%) 전망했다는 점에서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 연구원은 "주요인은 일회성손실 요인의 소멸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른 보험영업 손실폭의 축소"라며 "실적 추정치는 가이던스 대비 4.5% 많은 292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금리인상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수익증권의 처분이익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4.5%의 투자영업이익률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전자보험 특약 보장이 삭제되기 이전 가입하려는 가입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현대해상은 전일 실적전망을 통해 올해 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적립 전)을 전년 대비 36.3% 증가한 2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상승하지만 않는다면, 투자영업이익률을 보수적으로(4.5%) 전망했다는 점에서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 연구원은 "주요인은 일회성손실 요인의 소멸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른 보험영업 손실폭의 축소"라며 "실적 추정치는 가이던스 대비 4.5% 많은 292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금리인상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수익증권의 처분이익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4.5%의 투자영업이익률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전자보험 특약 보장이 삭제되기 이전 가입하려는 가입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