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나이벡, 신흥기계, 아이씨디, 옵티시스, 씨엔플러스 5곳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벡은 치아미백제 등 의약용품을 제조하는 곳으로 지난해 매출액 52억7000만원과 순이익 1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발행 예정가는 8900~1만800원이다.

신흥기계는 창고자동화시스템 등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05억3200만원과 48억1100만원이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7000~7700원이다.

아이씨디는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를 만들며 지난해 매출액은 354억7200만원, 순이익은 28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3000원~2만7000원이다.

광링크 모듈 등 유선총신장비 제조업체인 옵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161억9200만원, 순이익이 34억1600만원을 나타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6700~7600원이다.

씨엔플러스는 커넥터 등 전기공급·제어 장치를 만들며 지난해 매출액 415억1900만원, 순이익 46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만1300원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