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성유리, 철퍼덕녀 등극…"연기 열정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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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연기자 성유리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로맨스타운' 2회분에서 순금(성유리 분)은 강건우(정겨운 분)과의 첫 만남을 피하려다 바닥에 대(大)자로 넘어지게 된다.
또 건우를 피해 개 집에 들어가기도 하고, 공동묘지에서 구르는 등 방송 초반부터 진행된 고된 촬영신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성유리는 한없이 여릴 것 같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반면, 촬영장에서는 성실함과 악바리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녀의 이런 숨은 노력이 있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성유리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 같다", "노순금이 너무 사랑스럽다", "성유리 진짜 노력 많이 하는 것 같다" 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될 '로맨스타운'에는 성유리가 로또 당첨이 된 가운데 정겨운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수목 9시 55분 방송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