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선수 안도미키(25)와 그의 코치 니콜라이 모로조프의 결혼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러시아권 코소보 언론 가제타 익스프레스는 안도미키가 37살의 러시아 코치인 니콜라이 모로조프와 2012년 봄, 결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도미키와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는 약 6개월 동안 동거해 왔으며 내년 봄, 안도미키가 태어난 일본의 도시 나고야에서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안도미키와 니콜라이 모로조프는 지난 2009년에도 미국 뉴저지의 한 맨션에서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안도미키는 “코치와 같은 맨션에 살고 있으나 살고 있는 방은 다르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안도미키와 띠동갑인 니콜라이 모로조프는 그동안 피겨선수 출신과 3번이나 결혼했으나 결국 모두 파경을 맞았다. 최근의 이혼은 2007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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