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두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 각계 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실천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회 각계 계층의 명사들이 청각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 주관으로 청각장애인들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 교육, 연예, 의료 등 국내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선골프대회가 오는 5월 29일 경기도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심각성과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 저명 인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실천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많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사랑의 달팽이 자선 골프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사로 청각장애인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며, 총 20팀 80명으로 구성돼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경제계인사로는 UBS증권, KCC정보통신, 세방여행, 씨티은행 등의 대표 및 주요 임원들 참여 하여 청각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후원에 참여 하게 된다. 연예계 인사로는 (사)사랑의 달팽이 회장인 김민자를 비롯하여 최불암, 홍서범, 조갑경, 신효범, 김은우, 김구라, 김성주, 김국진, 조영구, 김학도, 이광기, 이원종, 최준용, 김한석, 임하룡, 이상숙 등이 참석한다. 자선골프대회는 김민자 회장의 시타식을 시작으로 각계 각층 인사들의 숨은 골프 실력을 볼 수 있는 숏홀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회에서 모아진 모든 참가비와 게임비 전액은 청각 장애인을 후원하는 일에 쓰여진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가 이제 7회째를 맞이하며 사회 각계 계층의 관심과 애정으로 청각장애인의 후원에 작게 나마 기여 할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수술과 재활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5월 29일 일요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들의 인공와우 수술 및 언어치료, 사회적응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통하여 청각장애인의 후원과 재활에 목적을 둔 사회복지단체이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