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는 13일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사업활성화로 흑자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큐리어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크레딧투어제십칠차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32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8.75%이며 사채만기일은 2014년 5월13일이다. 권리행사기간은 2014년 4월13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132억 규모의 사모 BW 발행으로 자금조달을 하게 됐다. 올해 신규로 진출한 신성장 동력산업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사업과 기존 OLED 부품제조 사업 및 유류유통업에 투자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큐리어스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신규사업 및 기존사업에 대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선도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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