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이 1분기 영업이익률로 31%를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했다.

바이오톡스텍은 13일 지난 1분기 매출액이 58억원,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63%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45% 늘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55%, 당기순이익은 367%나 실적이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31%의 높은 수준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톡스텍의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률을 2%에 불과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16%, 4분기에는 22%로 이익폭을 늘려놨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제약 산업에서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며, 한일 합작법인인 'SCAS-BTT 바이오애널리시스'의 설립하는 등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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