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이달 말 출시

팬택(부회장 박병엽)은 새롭게 선보일 스마트폰의 이름을 '베가 레이서'로 최종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인만큼 기존에 나온 스마트폰보다 한층 향상된 성능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정했다고 팬택 측은 설명했다. 다음 주 중반 언론을 통해 베가 레이서를 선보이고 이달 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팬택은 베가 레이서 출시에 앞서 세계최고 스포츠카 페라리를 경품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베가 레이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해야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정답자 중 한 명만을 추첨해 최고 스피드 스마트폰에 걸맞는 스포츠카 페라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 홈페이지(www.isky.co.kr)를 통해 17일 공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