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에 2600가구 대단지 공급…현대건설, 일반분양 850가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건설은 이달 말 서울 서남권에 매머드급 재건축단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 화곡3주구의 노후 아파트를 헐고 2600여가구의 대단지로 신축하는 '강서 힐스테이트'(조감도)는 현대건설이 지금까지 서울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했던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상 21층짜리 37개동에 전용면적 59~144㎡짜리 아파트로 구성됐다. 조합원분 1753가구를 제외한 8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서권 랜드마크단지인 만큼 현대건설이 고안해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은 친환경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과 고급스런 조경설계를 가미해 명품단지로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연에너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친환경 에너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적 놀이공간이다. 태양광 뮤직 파고라는 사람이 다가가면 조명이 켜지고 온라인으로 음악이 제공되는 최첨단 휴게시설이다. 조경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곡의 옛모습과 자연을 담은 나루정원과 자연관찰원,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감성문화놀이터,화곡의 문화 '화곡 12장'을 담은 아트컬처가든,1㎞ 거리의 '화곡 둘레길'도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이며,주변에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와 비슷하거나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5일 개장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서울 화곡3주구의 노후 아파트를 헐고 2600여가구의 대단지로 신축하는 '강서 힐스테이트'(조감도)는 현대건설이 지금까지 서울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했던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상 21층짜리 37개동에 전용면적 59~144㎡짜리 아파트로 구성됐다. 조합원분 1753가구를 제외한 8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서권 랜드마크단지인 만큼 현대건설이 고안해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은 친환경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과 고급스런 조경설계를 가미해 명품단지로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연에너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친환경 에너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적 놀이공간이다. 태양광 뮤직 파고라는 사람이 다가가면 조명이 켜지고 온라인으로 음악이 제공되는 최첨단 휴게시설이다. 조경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곡의 옛모습과 자연을 담은 나루정원과 자연관찰원,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감성문화놀이터,화곡의 문화 '화곡 12장'을 담은 아트컬처가든,1㎞ 거리의 '화곡 둘레길'도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이며,주변에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와 비슷하거나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5일 개장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