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8집 앨범으로 컴백 예정인 백지영이 네번째 컨셉트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1,2,3차 공개한 재킷사진에서‘화이트 스완’ ‘페이퍼 하트’ ’레어콘디션’컨셉트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사진에서 백지영은 긴 웨이브 헤어에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갑옷 느낌의 타이트한 코르셋 상의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백지영만의 도도한 표정과 포즈는 보는이들을 숨죽이게 할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앨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믹스매치 플레이'라는 컨셉트로 제작됐다"며 "이번 재킷 사진은 백지영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밍'이, 촬영은 김근우 포토그래퍼가 맡았다"고 설명했다.

'리밍'은 "백지영은 순백색 캔버스 같은 느낌인데 백지영이란 캔버스에 무엇을 그려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없을만큼 몰입하게 만드는 미묘한 힘이 있는 사람이며 다양한 스타일을 믹스매치 하려고 했는데 그녀는 그 조화로움을 스스로 찾아내 표현할 줄 아는 센스가 너무 뛰어나 놀랐다" 라고 극찬했다.

이번 재킷이 사진이 담긴 백지영의 정규 8집 앨범은 오는 19일 발매 될 예정이며 발매 당일 열릴 쇼케이스는 015B의 장호일이 총 지휘를 맡아 고품격 라이브 무대와 함께 8집의 첫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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