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공효진에게 굴욕을 맛봤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는 배우 박시연이 극중 톱스타 김희진 역으로 깜짝 카메오 출연했다.

박시연은 세리(유인나)가 진행하는 극중 커플 메이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주인공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밀려 5분만에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박시연의 데뷔작 '마이걸'에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시연은 검정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긴 웨이브 머리로 등장했다. 박시연의 출연은 단 5분 뿐이였지만, 시청자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카메오 출연에 대해 박시연은 "카메오 출연은 언제나 나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된다"며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청자의 입장에서 계속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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