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영화 '백야행'에 함께 출연한 고수와 어색하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12일 SBS 라디오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손예진은 지난 10년간의 연기 생활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인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녀는 "일단 촬영이 들어가면 그 역에 몰입하기 때문에 상대 배우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2009년 영화 '백야행'에서 함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고수와는 아직까지도 서먹한 사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상대역을 맡은 배우 이민기와는 맡은 역할이 워낙 가까워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후문.

한편, 손예진은 얼마 전 촬영을 마친 영화 '오싹한 연애'에 이어 곧 영화 '타워'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