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의 박소현이 가상남편 김원준의 프러포즈에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분에서 김원준-박소현 부부는 지난주에 이어 세부 여행기가 방송됐다.

김원준은 세부에서의 신혼여행 첫날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저녁식사를 즐기던 중 김원준은 박소현을 위해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고, 특히 필리핀 현지인들의 반주 도움으로 M4의 '내 사랑'을 개사한 '내 소현'을 부르며 노래 프러포즈를 전했다.

박소현은 김원준표 프러포즈에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다. 김원준은 박소현의 눈물을 닦아주며 행복한 마음을 나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과 박소현이 패러세일링을 하며 애정을 더욱 키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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