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이경규 '꼬꼬면'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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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시 예정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개그맨 이경규 씨가 선보여 주목받았던 '꼬꼬면'(사진)이 상품화돼 오는 7월 출시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씨와 꼬꼬면 레시피(조리법)에 대한 사용계약을 체결,7월 출시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씨는 최근 이 회사 연구소를 방문해 꼬꼬면 요리를 시연하고 상품화에 대해 협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씨는 레시피 최초 개발자로 인정받아 꼬꼬면 전체 매출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된다"며 "제품명은 '이경규의 꼬꼬면''꼬꼬면''팔도 꼬꼬면' 등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팔도 비빔면'과 '왕뚜껑' 등을 판매해 왔지만 일반 봉지면 중엔 대표 제품이 없었던 만큼,꼬꼬면을 봉지면 주력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틈새라면,공화춘,봉희설렁탕,부산밀면 등 '소문난 맛집'의 레시피를 사들여 상품화해 왔다.
이 요리는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으며,방송 직후 한 일반인이 특허청에 꼬꼬면 상표를 먼저 출원했다가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취하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국야쿠르트는 이씨와 꼬꼬면 레시피(조리법)에 대한 사용계약을 체결,7월 출시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씨는 최근 이 회사 연구소를 방문해 꼬꼬면 요리를 시연하고 상품화에 대해 협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씨는 레시피 최초 개발자로 인정받아 꼬꼬면 전체 매출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된다"며 "제품명은 '이경규의 꼬꼬면''꼬꼬면''팔도 꼬꼬면' 등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팔도 비빔면'과 '왕뚜껑' 등을 판매해 왔지만 일반 봉지면 중엔 대표 제품이 없었던 만큼,꼬꼬면을 봉지면 주력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틈새라면,공화춘,봉희설렁탕,부산밀면 등 '소문난 맛집'의 레시피를 사들여 상품화해 왔다.
이 요리는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으며,방송 직후 한 일반인이 특허청에 꼬꼬면 상표를 먼저 출원했다가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취하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