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여러분' 열창…'한숨? 음이탈? 그것마저도 감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는 가수다' 임재범이 음이탈마저 매력으로 승화, 동료 가수들을 감동시켰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네티즌 추천곡 중간평가가 실시됐다.
이날 임재범은 고열로 응급실까지 갈 정도로 안 좋은 컨디션에도 불구, 미션곡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 도중 약간의 음이탈이 오히려 즉흥적 편곡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의 환상적인 무대였다.
BMK는 감상평으로 "한숨조차 멋진 노래로 들렸다"고 말했으며 윤도현은 "음이탈을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임재범의 무대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임재범 다음으로 노래를 불러야했던 박정현은 "내가 이 다음에 하는거냐"고 부담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