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M&A 기대+저평가 매력 부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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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한섬에 대해 기업인수합병(M&A)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SK네트웍스와 한섬의 M&A 기대가 여전하다"면서 "M&A가 성사될 경우 한섬 브랜드의 공격적인 해외진출과 성장 잠재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한섬은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가 SK네트웍스와 보유 지분 매각을 협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연구원은 "현재 한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과거 PER 밴드가 6~10배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밴드 하단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어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메리트는 충분히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회계기준(K-GAPP)으로 22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20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SK네트웍스와 한섬의 M&A 기대가 여전하다"면서 "M&A가 성사될 경우 한섬 브랜드의 공격적인 해외진출과 성장 잠재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한섬은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가 SK네트웍스와 보유 지분 매각을 협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연구원은 "현재 한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과거 PER 밴드가 6~10배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밴드 하단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어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메리트는 충분히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회계기준(K-GAPP)으로 22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20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