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심장'서 '카라사태' 심경 고백하다 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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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서는 걸그룹 카라가 분열 사태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그간의 '카라사태'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과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털어놨다.
카라 멤버들은 예전과 변함없이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이 날 녹화에 참여했지만, 지난 1월부터 해체 위기를 겪었던 정황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그간 말할 수 없었던 마음 고생을 짐작케 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카라 다섯 멤버 외 5년 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우혁과 백지영, 신봉선, 김지숙, 이정섭, 김정난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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