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밀기계, 2011년 최대 실적 기대…매수"-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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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16일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올해 공작기계 산업의 최대 호황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승준 연구원은 "국내 제조업 투자 규모 확대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건설경기가 활발해 수출 물량의 증가세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2011년 공작기계산업은 최대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국내 공작기계 수주 금액은 전년 대비 22.0% 증가한 4조2613억원으로 전망되고, 해외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60.3%증가한 2조2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공작기계 시장의 지난 3월 수주금액은 전월 대비 34.3%, 전년 동월 대비 75.4% 증가한 5525억원을 나타냈다.
수출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그는 "지난 3월 공작기계 수출금액은 1억7600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55.4% 상승했다"면서 "중국의 견고한 수요와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가팔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아시아가 27.5%, 유럽(219.9%), 미국(185.5%)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2011년 한국정밀기계의 예상 매출액은 2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32.1% 늘어날 것이라고 유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승준 연구원은 "국내 제조업 투자 규모 확대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건설경기가 활발해 수출 물량의 증가세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2011년 공작기계산업은 최대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국내 공작기계 수주 금액은 전년 대비 22.0% 증가한 4조2613억원으로 전망되고, 해외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60.3%증가한 2조2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공작기계 시장의 지난 3월 수주금액은 전월 대비 34.3%, 전년 동월 대비 75.4% 증가한 5525억원을 나타냈다.
수출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그는 "지난 3월 공작기계 수출금액은 1억7600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55.4% 상승했다"면서 "중국의 견고한 수요와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가팔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아시아가 27.5%, 유럽(219.9%), 미국(185.5%)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2011년 한국정밀기계의 예상 매출액은 2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32.1% 늘어날 것이라고 유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