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광화문 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소울가수 BMK 공연 초청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난 1년 동안 올레스퀘어 방문고객이 100만명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만큼 이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특별한 1주년' 사연을 가진 고객을 초청해 24일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이를 위한 사연공모를 19일까지 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가 사연 공모는 9일까지 올레스퀘어 홈페이지 (http://ollehsquare.kt.com)에서 진행하며 총 100편을 선정해BMK와 재즈계 한류스타 윈터플레이의 특별한 콘서트에 초청한다.

이와 함께 내방객 사전 투표를 통해 '최우수 사연 커플'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최신형 태블릿PC를 선물로 증정한다.

2010년 5월 24일 개관한 올레스퀘어는 개관 당시 하루 평균 내방객 1천명에 머물렀으나, 1년 만에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의 내방객, 누적 내방객 100만명에 이르는 등 서울의 대표적인 IT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신 스마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 공간뿐만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 세미나 및 강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고객참여형 복합문화 공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에 하나인 독일의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1(iF communication design award 2011) 기업건축 부문 인터렉티브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