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AJ옥세르)이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옥세르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발랑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에서 펼쳐진 '2010~11 프랑스 프로축구' 36라운드 발랑시엔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양 팀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후반 32분, 정조국이 교체 투입되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정조국의 천금 같은 동점골 덕분에 오세르는 1-1 무승부를 거두고 최근 9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5무)을 이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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