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에 상승한지 하루 만에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2.60포인트(0.93%) 내린 276.80을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채무 우려에 하락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선물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195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897계약 매수 우위고 개인은 갈팡질팡하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52의 백워데이션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익 프로그램으로 1289억원 이상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비차익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1088억원 매도 우위다.

이 시간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보다 4311계약 늘어난 9만9269계약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