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와 밥캣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7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6일 오전 9시2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거래일보다 450원(1.65%) 오른 2만76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중국 굴삭기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점유율이 하락해 실망을 주고 있다"며 "다만 공작기계와 밥캣의 실적 호조로 인해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목표치를 1000억원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