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로 양유(羊乳)로 만든 어린이 영양식 ‘양유 하이키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유 하이키드는 1세 이상을 위한 성장기 영양식으로,어린이에게 필요한 5대 영양소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각종 기능성 성분을 고루 담았다.가격은 600g 한 통이 2만9900원,200g 짜리는 9900원.

양유는 고대 불가리아와 그리스 등에서 1만년 전부터 마셔왔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우유보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도 잘 맞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인호 일동후디스 이사는 “또래보다 성장이 느리거나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우유를 싫어하거나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아이들의 영양 관리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