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K C&C는 인도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마힌드라 새티암과 ‘글로벌 IT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SK C&C의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등 통신 솔루션과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구현해주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등 주요 서비스를 세계 다국적 기업과 정부에 알리는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SK C&C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마힌드라 새티암과 함께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선진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새티암은 인도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 그룹의 자회사로 35개 국가의 360개 기업을 대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