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엔케이히터, 나흘째 '강세'…"전방산업 호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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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가 4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59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날보다 4.65%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15% 넘게 급등하는 모습이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방산업인 정유·화학 관련 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유일의 가열로 전문업체인 제이엔케이히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방산업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민주화 시위로 정정 불안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수주 진행이 양호하고, 향후 정정 불안이 해소되면 산유국들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발주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 9일 이란의 설계·구매·건설(EPC)업체인 PIDEC에 620억4900만원 규모의 메인 계질기 패키지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68.1%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6일 오후 1시59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날보다 4.65%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15% 넘게 급등하는 모습이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방산업인 정유·화학 관련 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유일의 가열로 전문업체인 제이엔케이히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방산업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민주화 시위로 정정 불안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수주 진행이 양호하고, 향후 정정 불안이 해소되면 산유국들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발주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 9일 이란의 설계·구매·건설(EPC)업체인 PIDEC에 620억4900만원 규모의 메인 계질기 패키지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68.1%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