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배우 한채영을 발굴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전유성은 "과거 인사동 가게에 놀러온 한채영을 보고 직접 사진을 찍어 친한 매니저에게 소개를 시켜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시카고로 돌아갔던 한채영을 다시 한국으로 데려와 배우로 데뷔 시켰다"고 전했다.

전유성은 "또 이영자, 주병진, 전인권 등의 스타들을 발굴하기도 했다"며 스타 발굴 비법을 공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명한 전유성은 이날 천재적인 아이디어와 방송계에 전설로 남은 에피소드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밤 11시1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