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장비 전문기업 뷰웍스는 16일 분기보고서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매출액이 86억7000만원, 영업이익 27억1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3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6%, 72.9%, 74.4% 씩 증가한 수치이다.

뷰웍스 측은 산업용 카메라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산업용카메라의 1분기 매출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기반 사업인 엑스레이 디텍터 역시 주 거래처 중심의 공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2% 성장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뷰웍스 측은 "의료 영상기기의 대부분이 아직 아날로그 단계에 머물러 있어 향후 디지털로의 전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뷰웍스의 시장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