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방송송출업체 케이엠에이치가 공모주 청약 첫날 0.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은 16일 케이엠에이치의 일반 배정주식 61만8769주(20%)에 대해 55만5320주의 청약이 이뤄져 경쟁률이 0.9 대 1이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26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케이엠에이치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3.27 대 1의 낮은 경쟁률로 회사 측 희망가격범위 하단인 9500원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