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GM 20억弗 신규 투자…폭스바겐, 테네시공장 곧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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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올 들어 4월까지 GM이 25%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두자릿수 성장을 달리고 있어서다.
업계는 이런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설비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GM은 2014년까지 오하이주 톨레도의 트랜스미션 공장 등 미국의 8개주,17개 공장에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10억달러를 투자해 2년여 만에 완공한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을 이달 말 본격 가동,중형 세단 파사트를 본격 생산한다. 파사트는 쏘나타의 경쟁모델이다. 연산 25만대 규모인 테네시공장은 폭스바겐이 1988년 펜실베이니아 공장을 폐쇄한 이후 미국에 건설하는 첫 번째 생산라인으로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이다.
크라이슬러는 작년 말 일리노이주 벨비데어 공장에서 신차 생산을 위해 2012년까지 6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미시간주 공장에 2013년까지 8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앨라배마 공장에 약 3억달러를 투자 중이며 연내 M클래스의 신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런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설비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GM은 2014년까지 오하이주 톨레도의 트랜스미션 공장 등 미국의 8개주,17개 공장에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10억달러를 투자해 2년여 만에 완공한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을 이달 말 본격 가동,중형 세단 파사트를 본격 생산한다. 파사트는 쏘나타의 경쟁모델이다. 연산 25만대 규모인 테네시공장은 폭스바겐이 1988년 펜실베이니아 공장을 폐쇄한 이후 미국에 건설하는 첫 번째 생산라인으로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이다.
크라이슬러는 작년 말 일리노이주 벨비데어 공장에서 신차 생산을 위해 2012년까지 6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미시간주 공장에 2013년까지 8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앨라배마 공장에 약 3억달러를 투자 중이며 연내 M클래스의 신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